전북도, 마스크 구매 도민 불편 최소화…약국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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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9.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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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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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약국 마스크 5부제 관련해 현장지원을 실시한 9일 전북 전주시 한 약국에서 마스크 구입을 위해 약국을 찾은 시민이 신분증과 마스크를 받고 있다. 2020.3.9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마스크 판매 약국에 인력을 지원해 요일별 5부제와 대리구매제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꾀한다.

도는 9일 정부의 요일별 마스크 5부제 실시 방침에 따라 도내 마스크 판매 약국 909곳에 지원 인력을 파견, 신분증 확인과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입력 등을 돕는다고 밝혔다.

10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지원에는 전북도 자원봉사자 150명, 도 의용소방대원 114명, 도 공무원 115명, 시·군 공무원 530명이 참여한다.

정규하 전북도약사협회 총무이사(튼튼약국 약사)는 “요일별 5부제 시행, 1인 2매 구입, 중복구매확인시스템으로 예전보다 줄서기 및 구매자 민원이 줄어 혼란 없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에서도 인력지원 및 도민 홍보 등을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고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요일별 마스크 5부제 등을 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요일별 5부제는 구매 수량을 1주 1인 2매로 제한하고 태어난 연도를 기준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매 시기를 다르게 하고 있다. 주말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이들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2010년생을 포함한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1940년생을 포함한 그 이전 어르신, 장애인, 장기용양급여수급자는 대리구매자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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