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소재『신계동장어』마라톤모금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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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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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계동장어’직원일동 및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성금을 모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신계동장어’(대표 이근명)는 최근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의열)에 저소득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마라톤참가 모금액 74만 원을 기부했다.

신계동장어는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의 단합도모와 그동안 찾아주셨던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직원 전원이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물론 이번 당일 마라톤 참가자에게 5km를 기본으로 km당 2천 원을 기부 받았고, 기부자에게는 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다.

옥련동 소재『신계동장어』마라톤모금액 기부[사진=인천시 연수구]


이근명 대표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기부와 화합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열 위원장은 “기부 받은 모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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