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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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0. 오전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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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2008년 이후 최악 폭락' 블랙먼데이…다우 2000P 추락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주가가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발동돼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 우려에 더해 국제유가가 20%대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공포가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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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유가 전쟁' 조짐에 대폭락…WTI 24.6%↓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20% 이상의 대폭락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합의가 불발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유가 전쟁' 조짐마저 보이면서 유가가 수직 낙하한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6%(10.15달러) 떨어진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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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코로나19의 팬데믹 위협 매우 현실화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말 동안 100개국에서 보고한 코로나19 사례가 10만 건을 돌파했다"면서 "많은 사람과 국가가 그렇게 빨리 피해를 봤다는 것은 분명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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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일주일만에 또 화력타격훈련…초대형 방사포 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격타격훈련'을 또다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북한의 이번 훈련은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이다. 중앙통신은 이번 화격타격훈련에 대해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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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5부제 이틀째…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 2·7년생 차례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이자 화요일인 10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년생(19X2년, 19X7년, 2001년, 2007년, 2012년, 2017년생)만 약국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보여주고 2장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천500원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날짜를 달리해서 1주일에 1인당 2장씩 살 수 있게 한 5부제를 도입해 9일부터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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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대로 말하는 게 배려"…환자 시민의식에 '병원폐쇄' 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시민의식에 따라 대형병원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입원했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로 폐쇄 조치를 당하는 병원이 있는가 하면, 확진자가 방문했는데도 밀접 접촉자 '0명'으로 정상 진료를 하는 병원도 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백병원은 둘 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곳이지만 환자가 어떻게 행동했느냐에 따라 운명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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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MLB 마운드 오른 류현진·김광현, 나란히 '승리투수'

KBO리그를 대표했던 라이벌,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같은 날 선발 등판해 나란히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0일 오전 2시 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격해 4⅓이닝을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광현은 류현진보다 2분 이른 2시 5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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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확산에 이탈리아 정부 "전국에 이동제한령" 초강수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거듭된 조처에도 바이러스가 잡히지 않자 이탈리아 정부가 전역에 이동제한령을 내리는 초강수를 뒀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9천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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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만에 日수출규제 재논의…코로나19 악재 딛고 결실 볼까

한일 수출관리당국이 3개월 만에 다시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현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전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8차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영상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일본이 단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을 다루는 자리다. 한국에서는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관, 일본에서는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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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봄비' 낮부터 그쳐…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0일 전국에 비가 오다 낮에 충남·전라도부터 비구름이 걷히겠다. 밤에는 전국이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경상도, 제주도 등은 5∼10㎜, 충남·전라도는 5㎜ 정도다. 강원 영동에는 10∼40㎜의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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