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렇게 어려보여"…'김학래와 친구' 전영록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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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0. 오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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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가수 전영록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가수 전영록의 나이가 화제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선 전영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들은 "어쩌면 이렇게 어려보이냐"고 감탄했고, 전영록은 "그렇게 보이는 거다. 착시현상"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MC들은 "한창 활동하실 때 그대로인 것 같다"고 다시 감탄했고, 전영록은 "그럴리가 있나"라며 민망해 했다.

김학래는 "내가 봐도 어리게 보인다. 모자까지 옷도 그따위로 입고 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전영록은 "그 따위로 입으면 좀 젊어질 거 같아서"라고 받아쳤다.

MC들은 "두 분 연배가 어떻게 되시냐"고 질문했고, 김학래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전영록은 "사랑하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954년생 동갑내기다.

MC 이정민은 "굉장히 젊게 사시는 것 같다. 오빠다 오빠"라고 칭찬했다. MC 김재원이 "저보다 선배이신데 저보다 젊어보이신다"고 털어놓자 이정민은 "친구라 해도 믿겠다"고 거들었다.

김학래는 "아내가 전영록이 나오면 'TV 보라' 이러더라"며 "영록이 오빠 보라 이거야. 저보고 생기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영록이 이홍렬, 이용식과 친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영록은 "가수 친구보다는 코미디언 친구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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