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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나이 언급. 사진=KBS1 ‘아침마당’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전영록의 나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1954년생으로 만 65세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전영록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전영록을 섭외했는데 아들이 나온 것 같다. 어려 보인다”고 그의 동안 외모를 언급했다.

김학래 역시 “어리게 보인다. 모자도 쓰고 옷도 그렇게 입었으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록은 “이렇게 입으면 좀 젊어질 것 같아서”라고 받아쳤다.

김학래는 “전영록만 TV에 나오면 와이프에게 한마디 듣는다. 영록이 오빠 보라고 한다. 전영록보다 생기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전영록은 나이 질문에 “김학래, 이홍렬 다 친구”라고 밝혔다. 또 전영록은 “KBS1 ‘6시 내고향’에서 섬에 동행할 수 있는 친구를 찾기에 이홍렬와 김학래를 소개했다”며 “친구끼리 가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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