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서도 콜센터 확진 4명 추가..최소 38명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관악구가 10일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콜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가족과 중복인원을 고려해 최소 38명이 됐다.

관악구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화재보험 콜센터에서 근무한 관악구 주민은 총 12명으로 그 중 8명을 검체 체취해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관악구 신원동 거주하는 45세 여성과 60세 여성, 대학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과 미성동 거주의 52세 여성 등이다.

나머지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중 나머지 4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된다.

관악구는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동선은 추후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10일 오전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전경./연합뉴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