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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렛증후군’ 이건희 “주작 유튜버 때문에 나도 해명해야, 비참하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투렛 증후군을 앓는 환자가 삶의 고충을 털어놨다.

3월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건희씨가 출연했다.

음성 투렛 증후군(틱 장애)을 가진 이건희 씨는 "대학 이후 프리랜서로 일을 했지만 어디든 한 달을 버티지 못했다"며 "사장님, 직원, 손님들 눈치까지 봐야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이 씨는 "얼마 전 투렛 증후군을 과장해 표현해서 수익을 올린 사람이 있었다. 저는 그 분 영상을 보고 용기를 내서 영상을 올린 거였는데 제가 올린 다음날 그 분이 '조작 방송'으로 지목 받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제 영상 첫 댓글이 '주작 잘 볼게요'였다.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다음 날 기사를 보고 이해했다. 안 그래도 힘든데 제가 가짜가 아니라고 해명해야 하는 비참한 상황이 됐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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