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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PD수첩)’ 코로나19 사태에 신천지 조명…HWPL 단체 활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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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PD수첩(피디수첩)'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와 관련해 이만희를 교주로 하는 종교 신천지(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를 조명한다. 'PD수첩(피디수첩)'의 신천지 취재는 2007년 이후 두 번째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날 'PD수첩(피디수첩)'은 13년 만에 신천지와 이만희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신천지의 전, 현 신도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신천지 교인은 "14만4천 나라와 제사장이 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신천지 내부 이야기를 전한다.

MBC '피디수첩' 방송 화면 캡처
MBC '피디수첩' 방송 화면 캡처

또한 'PD수첩(피디수첩)'에서는 신천지 교회 내부에서 진행되는 예배 방식을 언급한다. 또한 어린이들까지 동원되는 이만희 총회장의 성대한 생일 파티 등 보통의 교회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행보를 보이는 신천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PD수첩(피디수첩)'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라는 단체를 설립했다고 설명한다. 동시에 신천지와는 별도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라는 국제법 제정 촉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도 알린다.

MBC '피디수첩' 방송 화면 캡처
MBC '피디수첩'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신천지의 국제부 소속으로 활동했던 전 교인은 'PD수첩(피디수첩)'을 통해 국제부 교인들이 HWPL에서 주최하는 '만국회의'에 해외 인사 초청을 맡아서 진행하는 등 주요 업무를 담당했다고 전한다. HWPL이 신천지의 위장 외곽 단체라는 것이다.

실제로 'PD수첩(피디수첩)'은 HWPL에서 국회의원실에 보냈던 초청장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약속을 거짓말로 비서실장에게 연락을 해왔다는 일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PD수첩(피디수첩)'은 신천지 관련 방송 1부에서는 신천지가 왜 HWPL이라는 평화 단체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지 등을 조명한다.

MBC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PD수첩(피디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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