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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형준, 이의정X신효범과 20년 만에 재회…새벽 배송 "맑아지게 하는 일"(종합)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새친구 김형준이 이의정, 신효범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김형준이 이의정, 신효범과 20년만에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든한번 째 여행지 충청북도 옥천에 구본승이 숙소에 혼자 있는 가운데 안혜경이 도착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을 보자마자 "내 사랑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커플이 된지 한달 만에 재회한 안혜경은 "왜 문자 안보냈어 오빠? 톡 왜 안보냈어요?"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아니 방송국 놈들이 일을 또 크게 벌여놨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안혜경은 "아빠가 오빠 안부를 물어보셨다. 인사 한번 드려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안녕하세요 구서방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습니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리고 안혜경은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남겼다. 또 구본승은 "계약이지만 여자친구를 14년만에 만난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새 친구 태사자의 김형준이 옛날 아이돌 포스를 보여주며 등장했다. 김형준은 "집과 사람들이 궁금하다. 누가 날 마중 나올까?"라며 "김광규 아저씨나 최민용씨가 저랑 동갑이라고 들었는데 그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만나고 싶은 친구로 김광규와 최민용을 언급했다. 그리고 김형준은 "제가 동생들보단 형들이 훨씬 편해서 형들한테 애교도 부리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라며 자신했다. 또 김형준은 "나이가 들면서 사람보다 자연이 더 좋더라. 예전에는 여행가도 도시를 좋아했는데 이젠 조용한 동네가 훨씬 좋더라"라고 말했다.

친구들을 기다리던 김형준은 "친구 오는거 맞죠? 안오면 제가 그냥 가볼까요. 집으로? 그렇게 해도 되요?"라며 직접 집으로 향했다. 김형준은 구본승의 만난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형을 방송국에서 만난 기억은 없고 예전에 압구정 카페에서 저만 봤다. 혹시 형이 저를 못 알아볼까봐 아는 척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본승은 "실물로 보니까 진짜 잘생겼다. 저희가 사실 태사자 테이프를 발견했다. 온김에 같이 들어보자"라고 말했다. 태사자 노래에 김형준은 벌떡 일어나 "제가 래퍼라서 노래는 잘 못한다"라며 안무를 보여줬다. 김형준은 춤을 추면서 "나 미치겠다. 이런데서 춤 춰본적 처음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안혜경은 소장본 영상을 찍으며 환호했다.

이어 김형준은 최민용의 등장에 "무섭게 도끼를 들고 오시네"라며 반가워했다. 최민용은 "아 새친구예요? 반가워요. 처음 뵙느데 도끼를 들고 있어가지고"라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최민용은 김형준이 77년생 동갑이라는 말에 "근래에 공백기 길게 나오셨는데 그동안 하셨던 일들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어쟀든 동갑이니까 친구 합시다"라고 말했다.

부추를 가지고 복귀한 친구들에 김형준이 몸을 숨겼다. 김형준의 등장에 이의정은 "태사자 대표님이 나 매니저 오빠였다. 20년 만에 보는거다"라며 김형준을 반가워했다. 그리고 김형준은 "저는 누나도 20년만에 보는거 같다"라며 신효범과의 인연을 말했다. 그리고 김형준은 "의정 누나가 '남자 셋 여자 셋'할 때 완전 신인이었는데 우리 노래가 그 시트콤에 나오는거에요. 알고 보니까 누나가 우리 노래를 좋아한다고 시트콤 사이사이에 넣어달라고 부탁한거더라"라며 이의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준은 새벽 배송일을 하게 된 이유로 "그 전까지 맨날 집에만 있고 정신이 안 좋았었는데 그 일을 하고 나니까 맑아졌다. 정신적으로 너무 좋고 잠도 잘자고 그래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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