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알리미앱도 관심 폭발…이용자 몰려 접속 장애

입력
기사원문
장영락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부 공적 마스크의 약국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마스크알리미앱이 11일 오전 8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공적 마스크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안내 드립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0일 오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적 마스크 데이터’를 open API 형식으로 제공해 앱 개발사들이 관련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굿닥,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등의 앱에 관련 기능이 탑재돼 11일 오전 8시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그러나 서비스 시작 초기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11일 오전 현재 원활한 사용은 어려운 상태다. 앱 굿닥의 경우 마스크스캐너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도에 재고 정보가 표시되지만, ‘접속자 수 폭주로 로딩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사용이 어려운 상태다. 웨어마스크 역시 로딩 화면에서 정보 제공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알리미 앱들이 공통으로 활용하는 공공데이터 오픈 API에 접근자 수가 지나치게 많아 접속 지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서비스 안정화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접속자 폭주로 서비스 지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스크 알리미 앱 화면. 왼쪽은 웨어마스크, 오른쪽은 굿닥.


장영락 (ped19@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구독하기▶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 이데일리 기자뉴스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