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아해운,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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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국내 해운업계 5위인 흥아해운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2.51%(88원) 내린 3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하한가인 27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흥아해운은 전날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961년 설립된 흥아해운은 선복량 기준으로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 해운사다. 흥아해운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37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데 이어 작년에는 469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늘어났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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