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1일 시청에서 춘천지방법원, 춘천지방검찰청의 석사동 옛 군부대 부지로 이전과 관련한 부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이 이전할 부지면적은 6만6천200㎡여 규모다.
이전을 위해 지난해 말 공공청사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데 이어 최근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앞서 춘천시는 노후화한 춘천지법과 춘천지검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청사가 이전되는 주변은 앞으로 농산물유통센터와 근린생활,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NH 타운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 때문에 이 일대가 춘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들 신축 청사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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