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성북구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는 페이스북에 12일 종암동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A씨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친척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곧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확진자의 지인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며 "접촉자와 이동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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