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결말 해석? 줄거리? 마녀2? 저 정말 아니에요

영화 마녀 결말 해석? 줄거리? 마녀2? 저 정말 아니에요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3.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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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마녀' 포스터
사진=영화 '마녀'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영화 '마녀' 결말, 해석, 줄거리, 마녀2가 관심인 가운데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고3인 자윤은 착하고, 모범적인 딸이다. 자윤에겐 비밀이 있다.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었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한 부부를 만나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랐다.

행복한 날을 보내던 자윤은 어깨 뒤 알 수 없는 표식,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심한 통증을 견디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궁금해한다. 그러던 중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5억 상금이 걸린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 지역 예선 1위에 오른 그는 방송이 나간 후부터 그녀를 알고 있다는 의문의 인물들을 마주한다.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기차에서 자신을 '마녀 아가씨'로 부르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날 밤에는 괴한들의 습격을 받는다.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자윤과 그런 자윤을 마녀로 부르는 '귀공자'(최우식), '닥터 백'(조민수), '미스터 최'(박희순)와의 만남이 이어지며 뜻밖의 진실이 고개를 든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를 기획한 이유로 '인간 본성에 대한 호기심'을 꼽았다.?그의 말대로 자윤이 가진 미스터리는 인간 본성에 관한 근원적인 호기심과 연결된다. 선천적인 선과 악이란게 존재하는지 그렇다면 학습된 폭력성과 악성은 본성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자윤이라는 인물을 통해 보여준다.

영화는 “언니한테 까불면 모가지가 날아간다”라는 대사와 함께 끝이 나며 ‘마녀’ 결말 해석은 영화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은 여러 가지 측면으로 영화를 해석 하며 후속 작이 나와야 답이 있을 것 같다며 ‘마녀2’ 제작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마녀2'는 현재 시나리오 수정 단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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