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탁X이찬원, 결승 1라운드 최고점 100점…임영웅 99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탁과 이찬원이 결승 1라운드 최고점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결승에 진출한 TOP7의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는 작곡가 미션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홍정수 작곡가의 '역전 인생'을 선택한 장민호는 처음으로 EDM에 도전했다. 장민호는 신나는 무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장윤정은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는 무대를 보여줘서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는 김희재가 나섰다.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를 선택한 김희재는 섹시미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영수는 "이 노래를 소화함에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며 감탄했다.
다음 순서는 김호중이었다. 김호중은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을 선택했고 묵직한 고음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윤정은 "노래가 평범하지 않아서 어려웠을 텐데 본인만의 무기로 소화했다"고 극찬했다.
네 번째로 나선 정동원은 김종환 작곡가의 '여백'을 선택했다. 정동원은 나이가 무색한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마스터군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 주자는 영탁이었다.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를 선택한 영탁은 도입부터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조영수는 "지금까지의 반주와 잘 붙어있다. 박자와 음정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여섯 번째 주자는 이찬원이 나섰다. 이찬원은 작곡가 이루의 '딱!풀'을 선택했다. 이찬원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조영수는 "목소리가 반주를 끌고가고 노래보다 목소리가 더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마지막 주자는 임영웅으로 임영웅은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세미 트롯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장윤정은 "무대가 꽉차는 느낌이다"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1라운드 결과 영탁과 이찬원이 최고점수 100점, 최저점수 81점을 기록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를 펼친 임영웅은 최고점수 99점 최저점수 81점을 기록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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