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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드디어 오늘(12일) 결승전…'영예의 眞' 남자판 송가인은 누구?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스터트롯' 트롯맨이 오늘 탄생한다. 최후의 7명 중에서 누가 '미스터트롯'의 송가인이 될까.

12일 TV C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드디어 방송된다.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이 '영예의 眞'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2일 무관중 비공개 녹화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은 작곡가 미션, 인생곡 미션 2개의 라운드로 치뤄졌다. 우승자는 6번에 걸쳐 진행된 인기투표 점수와 결승전 무대의 마스터 점수,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시청자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해 가려진다. 현장에서 이미 마스터 점수는 가려진 상태다. 이에 제작진은 철통 보안에 힘썼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트롯맨 탄생의 최대 변수는 대국민 문자투표"라고 강조했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꼽혔던 것과 달리, '미스터트롯'은 용호상박의 실력자가 모여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처음부터 안정적인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임영웅부터 묵직한 울림을 자랑하는 성악가 출신 김호중, 트로트 신동이자 '진또배기'로 구수한 창법을 뽐내는 이찬원, 1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을 가진 최연소 실력자 정동원, '미스터트롯' 큰형님이자 인성, 실력을 두루 갖춘 '트로트계 BTS' 장민호, '막걸리 한잔' 같은 시원하고도 구성진 보컬을 가진 영탁까지 7명 모두 쟁쟁하다.

물론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임영웅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미 대국민 투표 5관왕을 차지한 임영웅은 '본선 3차전'에서 처음으로 진을 거머쥔데 이어 준결승에서 왕관을 쓰며 판세를 잡았다. 그러나 추격자들의 실력 또한 만만치 않아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앞서 예선에선 김호중 1위를 차지해 진을 거머쥐었고, 본선 1차전·2차전에선 각각 장민호와 영탁이 진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의 시청률 갱신의 끝이 어딜지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미스트롯' 최고 시청률인 18.1%를 뛰어넘은 것은 오래됐다. '미스터트롯' 지난 주 방송은 전국 시청률 33.8%,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35.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기준)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전에는 나태주,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김수찬, 김경민, 신인선 등 '레인보우 팀'이 다시 뭉쳐 특별한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까지 흥겨운 무대가 가득한 가운데 '미스터트롯의 송가인'이 가려질 예정이다. 영예의 '진'에게는 총상금 1억원과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 등 초특급 우승 혜택이 주어진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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