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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 최종결과 발표 보류→19일 공개(종합)[MK★TV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 중 실시간 문자 투표가 773만 건으로 집계되면서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진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이 ‘영예의 眞’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은 현장 관객 600여 명을 모아 관객 투표와 마스터 점수,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트롯맨 순위를 결정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를 확산 및 방지 차 무관중으로 진행, 실시간 문자 투표로 대체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생방송 중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진=미스터트롯 결승 캡처 최종 순위는 마스터총점 50%, 대국민 응원 투표 20%, 실시간 국민 투표 30%으로 합산됐다.

순위 공개에 앞서 조영주 마스터는 “7인 모두 너무 고생 많았다. 3개월간 했던 고생과 도전들이 필드에서 3년 이상 가수생활 한 것보다 많은 것을 얻었을 거다. 오늘 경연은 끝이지만 이제 막 가요계 들어온 것이지 않나. 작고가과 가수로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좋은 가수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도움을 청해달라. 꽃길만 걷길 바라겠다”라고 격려했다.

장윤정 마스터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항상 최상의 무대를 보여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요즘 좋지만은 않은 상황에 여러분의 무대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하고 감동을 받으면서 같이 즐겨줬다. 감사의 말씀 드린다. 오늘부터 어떤 결과가 있든지 동료로서, 선배로서,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 고생 많았다”라며 ‘미스터트롯’ TOP7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진성 마스터는 “감히 말씀 드리지만 K트롯의 어떤 역사적인 밑바탕은 여러분들이 깔아놓으셨다. 너무 영광스럽다. 3개월 동안 낙오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것,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인사했다.

1라운드(작곡가 미션), 2라운드(인생곡 미션) 마스터 총점은 1917점으로 1위 이찬원이 호명됐다. 2위는 임영웅, 3위 영탁, 공동 4위 김희재, 정동원, 6위 김호중, 7위 장민호가 올랐다.

총 투표수는 2790여만 표로 집계됐다. 실시간 국민 투표 제외하고 1위는 이찬원이 또 한 번 호명됐다. 2위는 임영웅이 올랐지만 마지막 변수인 실시간 국민 투표를 남겨두고 있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진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미스터트롯 캡처 실시간 문자 투표 수는 773만 건으로 확인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로 제작진은 실시간으로 집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결과 보류라는 카드를 꺼내야만 했다.

‘미스터트롯’ MC 김성주는 “아까 말씀 드린대로 번호와 비율과 최종 결과를 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새벽 내내 집계해야할 것 같다. 새벽에 끝날지, 아침에 끝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정확한 채점을 위해서 모든 투표의 결과가 확인이 될 때까지 최종결과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 그래서 결과는 일주일 뒤에 3월 19일 목요일밤 10시 ‘미스터트롯의 맛’ 토크콘서트 시간에 공개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비율이 대충 이렇다 해서 발표할 문제가 아니다. 너무 접전이고 박빙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기대가 너무 크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반영해서 더 정확하고 공정하게 발표하도록 하겠다”라며 최종발표가 미루어지게 된 이유를 강조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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