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코스닥·코스피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입력
수정2020.03.13. 오후 12:39
기사원문
우정화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43분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이에 따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장 이후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오전 9시 4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코스피가 장 개장 직후 급락하고, 특히 선물 가격까지 빠르게 떨어지면서 오전 9시 6분쯤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거래소는 밝혔습니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정지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우리동네에서 무슨일이? KBS지역뉴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local/main.do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응원 릴레이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