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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주목받고 있다. 소위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OTT 업계들도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이중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2’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매기스 플랜’ 등을 3월 셋째 주 신작으로 내놓았다.

13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2’는 조선판 좀비물이다. 시즌 1에서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시체가 살아나는 역병과 싸우며 백성들의 처참한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시즌 2는 역병의 근원을 밝히고 해원 조씨 세력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위해 궁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즌 1에서 깔아놓은 소위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되느냐가 관람 포인트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2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되며, 일본과 그 외 지역은 오는 6월4일 전회가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이 병원에서 겪는 희로애락과 고군분투를 그렸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 등이 출연한다.

영화 ‘매기스 플랜’

영화 ‘매기스 플랜’은 최근 영화 ‘작은 아씨들’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작가인 그레타 거윅이 주연을 맡았다.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30대 뉴요커 매기(그레타 거윅)이 이혼남 대학교수(에단 호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를 이야기를 다룬, 기발하면서도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영화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넷플릭스·tvN·네이버 영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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