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주식 대폭락에 이제야 "공매도 6개월 금지" 꺼낸 정부,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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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

■ 출연자 : 박연미 기자, 개그맨 황현희, 정상근 미디어전문 기자



◎ 진행자 > 금요일에 특별하게 마련하는 <황이정승의 시사콘서트> 이번 주에 워낙 급박하고 전례 없던 일들이 많이 생겨서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구성해봤습니다. 우선 세 분 모셨는데요. 개그맨 황현희 씨, 정상근 기자, 그리고 오늘은 신유진 변호사를 대신해서 박연미 기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들어가셔서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검색하시면 저희들과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박연미 기자한테 긴급타진, 지금 어디냐, 오늘 방송 다 때려치우고 우리 와라, 이렇게 전화를 했는데 짐작하셨을 거예요. 전 세계 증시가 말도 안 되게 폭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 특히 전문성을 발휘하는 우리 박연미 기자를 초대했는데 기본적으로 황현희 씨 오늘 표정이 안 좋아서

◎ 황현희 > 저는 경제부 기자만 봐도 화가 납니다.

◎ 박연미 > 어떻게 일단 사과해야 되나요?

◎ 진행자 > 피해를 좀 봤어요?

◎ 황현희 > 그렇죠. 40대 남자들이 할 수 있는 경제활동 중에 하나가 주식이잖아요. 어제 새벽부터 미국 증시를 보고 눈을 씻고 보고 귀를 파고 들어도 그 숫자가 맞더라고요. 이게 진짜 2008년 이후로, 리먼사태 이후로 이런 주가의 폭락이 있었는가 생각을 했는데 없는 거예요.

◎ 진행자 > 없죠. 없죠.

◎ 황현희 > 그렇다면 오늘 과연 어떨까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작하자마자 저는 폭포수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뚝뚝 떨어져서 화가 나더라고요. 뉴스에서 나오는 앵커의 리딩이나 경제부 기자님의 말씀들이나 이런 것만 들어도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모든 사람들이 발언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되는.

◎ 황현희 > 그렇습니다. 저와 공감대를 많이 느끼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정상근 기자는 어떠십니까? 직접적인 경험이랄까 피해랄까.

◎ 정상근 > 저는 주식을 안 해서

◎ 진행자 > 그나마 좀

◎ 황현희 > 이런 사람들이 제일 열 받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 박연미 > 안색이 맑아요. 그래서

◎ 황현희 > 저는 탁한가요?

◎ 박연미 > 네, 굉장히 탁해요.

◎ 진행자 > 두 분이 지금 나란히 앉아 계신데 유튜브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분 표정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

◎ 정상근 > 전혀 미동이 없는 표정.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말 어젯밤에도 외신 틀어놓고 있다가 오전에도 뉴스를 봤는데 뉴욕 증시 10% 가까이 폭락했을 유럽 증시는 12%를 막 넘고 박연미 기자 이 정도면 대폭락, 이렇게 말해도 어색하지 않죠?

◎ 박연미 > 네, 방송에서 폭락이란 단어는 가급적 쓴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폭락이라는 표현을 써도 과하지 않습니다. 일단 뉴욕증시 같은 경우에는 다우가 10%, S&P가 9.5, 나스닥이 9.4% 폭락했고 개장 5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다시 한 번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15분 동안 주식 거래를 못하게 하는 조치인데 영국이 10.9, 프랑스가 12.3, 독일이 12.2, 이탈리아 증시는 17% 가까이 빠졌습니다. 이탈리아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가 1000명이 넘었잖아요. 그런데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평가가 나와서인데 전 세계 증시가 공포에 휩싸였다, 이렇게 보셔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참 교과서에서 보던 단어들이 막 여기 저기 튀어나와서 조금 설명을 해주시면요.

◎ 박연미 > 교과서에서 이런 단어 보셨다고요?

◎ 황현희 > 좋은 교육을 받으셨네요.

◎ 진행자 > 제가 본 교과서는 어떤 거였는지.

◎ 박연미 > 참교육이네요. 서킷브레이커하고 사이드카는 쉽게 말씀드리면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냉각될 때 잠깐 쉬어가자, 이런 의미로 조정하는 장치입니다. 사이드카가 더 약해요. 메인 메뉴하고 사이드메뉴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이드카는 선물이 5% 이상 등락할 경우에 이 상황에서 5분 동안 거래를 못하게 하는 거고 서킷브레이커는 말하자면 앞서 사이드카가 소화기다 하면 서킷브레이커는 소방차입니다. 소방차 불러서 전장대비 지수가 8% 이상 등락하면 이걸 20분 동안 거래 못하게 하는  거거든요. 굉장히 강력한 조치죠. 오늘 시장에서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 코스피 양시장에서 다 등장을 했거든요. 우리나라 주식시장 문 열고 처음입니다.

◎ 진행자 > 황현희 씨도 오늘 뉴스를 계속 보시면서 계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겠어요.

◎ 박연미 > 그럼요. 계속 보고 있었죠.

◎ 진행자 > 아까 문자 주신 분도 우리 부장님 과장님 다 표정이 안 좋다. 말도 못 걸었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증시 폭락 원인은 코로나19 때문이죠. 전 세계적으로 펜데믹 상황인데 업계관계자들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 박연미 >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라는 게 도화선 기폭제된 건 맞고요.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마일리지를 생각해보면 미중 간에 무역전쟁으로 한 2년을 시쳇말로 까먹었어요. 세계경제가. 교역이 자유롭게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 미국과 중국이란 세계경제를 받치는 엔진이 맞붙어서 충돌했단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살아 있었던 개발도상국으로서의 엔진 역할을 한 중국이 지금 저런 상황이고요. 미국이 나홀로 호황이었는데 미국 증시가 초토화 되고 있잖아요. 미국에서 정기 금통위 말고 FOMC 일정이 다음 주에 있는데 사전에 금리를 미리 내렸습니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그래야 할 정도로 미국 경제가 안 좋구나 해서 이게 금융시장에 반영되고 금융시장이 폭락하니까 다시 실물로 전염되는 굉장히 안 좋은 모델입니다.

◎ 황현희 > 아니 그동안 미국 증시야 호황이었으니까 빠지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한국 증시는 사실 약간 답보상태였단 말이죠. 그런데 이게 그대로 다 반영돼서 한국증시는 더 빠지고 있다는 얘기가 될 수가 있잖아요.

◎ 박연미 > 우리나라는 곁불 쬐는 입장이라서 미국과 중국이 잘 나가야 큰 나라들이 온기를 머금고 있어야 우리가 곁불을 쬐서 경제가 성장하는 그런 구조잖아요. 대륙별로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120개국에서 12만 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단 말이에요. 미주 유럽 동남아 어디 하나 지금 괜찮은 데가 없잖아요. 그럼 우리나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영업자예요. 자영업자가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습니까? 글로벌 시장에서 자영업자 역할하는 한국 경제도 그래서 마찬가지로 크게 타격을 받는 겁니다.

◎ 황현희 > 그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 그럼 제가 같이 단체방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친구들도 있단 말이죠.

◎ 진행자 > 주식 관련해서요?

◎ 황현희 > 주식 관련해서요. 그 친구들이 하는 얘기는 기회다. 세일을 하고 있지 않느냐, 대형 우량주 무슨 전자라든가 무슨 차라든가 이런 거 위주로 분할 매수를 시작하는 게 어떠냐, 이런 의견을 내는 게 있는데 이거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까?

◎ 진행자 > 지금 마침 문자 주셨는데 7***번님이 ‘주변에 주식하는 분들은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사라던데 위험한 것 아닌가요? 이 상황 더 떨어질 가능성 있나요?’ 이런 질문들 박 기자한테 여러 가지 질문들이 오고 있어요.

◎ 정상근 > 청취자 문자들이 다 황현희 씨의 질문

◎ 황현희 > 제 생각이에요. 똑같습니ᅟᅡᆮ.

◎ 진행자 > 같은 마음이니까. 지금.

◎ 박연미 > 청취자 빙의해서 말씀하시는 건데 선험적으로 말씀드리면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에는 정말 그때도 대폭락이었죠. 쭉쭉 빠지는 게 그래프가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그때 사서 나는 앞으로 5년 동안 주가의 흐름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을 테야, 묻어 놓을 테야, 통장에 있는 100억 가운데 한 1억 정도 잃어도 상관치 않을 테야, 이런 분들은 돈 벌었어요. 그런데 개미들은 지금 제가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하면 빚내서 주식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 황현희 > 대출 받아서.

◎ 박연미 > 대차표를 보니까 꿔서 주식하는 이건 너무 좀 위험하고요. 버핏은 샀어요. 투자의 귀재 버핏은 지금 바닥을 치고 있는 항공주 에너지주에 굉장히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만약에 내가 이거 사서 앞으로 3년 5년 동안은 증시 쳐다도 안 보고 경기 회복될 때까지 둘 거야 하면 그거 언젠가 오르죠. 항공이 이렇게까지 무너진 채로 사람들이 난 영원히 여행 안 다닐 거야, 이러진 않을 거거든요. 그런데 내가 누나한테 빌린 1000만 원 가지고 이거 샀는데 하루에 15%가 왔다 갔다 해서 입맛이 떨어진다, 이런 분들은 안 하시는 게 좋죠.

◎ 황현희 > 100억 가운데 1억을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뭐 한 1만 원 넣어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 거니.

◎ 박연미 > 그래서 빚 내지 말자, 그리고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보자, 그리고 선험을 보면 2008년 이후에 경기가 회복되면서 올랐어요. 올랐는데 다 그런 건 아니고 주가별로 밸루에이션도 달랐으니까 섣불리 꿔서 지금이 타이밍이야, 어머 이건 사야 돼, 이런 들어가시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 황현희 > 분할매수에 대한 것도 신중해야 된다.

◎ 박연미 > 그렇죠.

◎ 진행자 > 지금 꽂히셨어요. 분할 매수

◎ 박연미 > 너무 화내지 마시고요. 지금 눈이 저기 있는 황현희 씨의 두 분이 여기까지 왔어요.

◎ 황현희 > 오랜만에 밤새도록 개그 아이디어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지금.

◎ 진행자 > 김**님이 문자 주셨어요. ‘주식 시장이 망가져서 누구한테 화를 내야 할지’ 참 이거 정말 누구한테 화를 내야 합니까? ‘속앓이 중이네요. 가족 모르게 하는 거라’ 이분이 또 가족 모르게. ‘언제쯤 회복될는지’ 이렇게 질문 주셨고요. 1***번님 ‘개미군단은 주관심사가 바닥이 언제쯤 될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그렇죠. ‘전문가 입장에서 알려주세요’

◎ 박연미 > 저한테 왜 이러세요.

◎ 진행자 > 누가 예측 하겠어요.

◎ 박연미 > 너무 어려운데 만약에 너무 지나치게 뚝 떨어졌다, 우량주로 보이는데 지나치게 뚝 떨어졌으면 손절 타이밍이 지나간 것 같아요. 그냥 두세요. 좀. 그냥 묻어두시는 게 나을 것 같고 투매로 가시면 지금 두 자릿수 이상 손실이 나서 몇 십% 이렇게 되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 황현희 > 경제부 기자로서 예측 좀 해주세요. 종합 주가가 몇 포인트까지 내려갈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 박연미 > 끝나고 따로 한 번 볼까요. 1층에 별다방에서.

◎ 진행자 > 전화번호 교환할 것 같아요.

◎ 박연미 > 번호 딸 타이밍인가요.

◎ 황현희 > 아주 궁금해요.

◎ 진행자 > 지금 정부, 그리고 중앙은행, 대책을 마련하라 목소리가 높은 것 같은데 오늘 증시가 끝난 이후에 대책이 나왔죠? 어떤 거죠?

◎ 박연미 > 일단 경제현황에 대해서 청와대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어젯밤에 사실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부 고위 관료들 사이에 회의가 있었고 현 상황을 위기로 진단해야 한다, 이쪽으로 의견을 모았어요. 그래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그런 의견이 전달됐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에 경제금융회의를 소집했잖아요. 이 자리에서 이건 전례 없는 상황이다, 전례에 비춰서 대책 세우면 안 되고 가지 않는 길을 가보자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그래서 다음 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일정이 없는데도 임시회의가 소집될 겁니다. 아마도 원래 그 미국 금통위가 열리기로 돼 있다, 17, 18일에 상황을 보고 거기서 추가금리 인하가 예상되니까 18일 내지 19일에 열어서 그걸 보고 아마 조정을 하게 될 것인데 우리도 금리를 내리는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요. 추경을 좀 더 추경의 규모를 늘리자,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추경이 상당 부분 추가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정부여당에서 워낙 여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으니까 추경을 조금 더 확대하자.

◎ 황현희 > 그런데 여당대표랑 경제부총리랑 사이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거든요. 그러면 경제부총리한테 지금 이 시기에 이렇게 압력을 가하는 게 맞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박연미 >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죠. 그래서 지금 청와대, 정부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런 입장이 나왔고요. 지금 청와대의 기류가 증액하는 쪽으로 갔잖아요. 기획재정부도 추가로 추경을 편성할 수 생각는 여력을 보는 쪽으로 지금 돌아섰고 정부가 공매도 금지령도 내렸잖아요. 이게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강화하는 쪽으로 지난 10일에 발표했는데 약발이 안 먹혔단 말이죠. 그 이후에도 하루동안만 공매도에 걸린 금액이 1조 원이 넘어가니까 아예 한시적으로 반년 동안 전면금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게 역대 세 번째입니다.

◎ 진행자 > 이렇게 길게. 지금 여당에서 부총리를 압박하니까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 부총리한테 힘을 실어준 상황이죠. 알겠습니다. 지금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는 이제 너무 오래 됐고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습니다. 정상근 기자 자치단체장들이 코로나19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잖아요. 기본소득 등등 있지만 피해농가 돕기에 나선 곳도 있네요. 어떤 건가요?

◎ 정상근 > 도지사들이 SNS 통해서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그런 모습이 있었는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같은 경우 그제 학교급식 계약 재배 출하 농가를 돕기 위해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이렇게 SNS에 올렸습니다.

◎ 진행자 > 원래 학교에 갈 것들이 지금 안 팔리고 있으니까.

◎ 정상근 > 개학을 안 하고 있으니까. 농산물은 그냥 보관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꾸러미로 묶어서 판매하는 건데 2시간 만에 완판이 됐다고 하고요.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그제부터 강원도 주민 직영으로 운영하는 강원도농특산품진품센터를 통해서 감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0kg에 5000원인데 택배비는 안 받겠다 라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굉장히 많이 잘 팔린다고.

◎ 황현희 > 엄청 잘 팔려요.

◎ 진행자 > 서로 돕고 사는 거죠. 어떻게 보셨어요? 이런 움직임들은 곳곳에 다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식당에 쌓아놓는 음식들도 모두 사주기, 이런 운동도 했었고.

◎ 황현희 > 결국 어려운 힘을 나눠야 되는데 감자는 오히려 감자 난리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굉장히 잘 팔린다는 얘기가 들려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민의식의 따뜻한 모습들, 이런 것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이런 모습들 훈훈하고 따뜻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금요일에 함께 하는 <황이정승의 시사콘서트> 함께 하고 계십니다. 주**님 ‘박연미 기자님 역시 경제 전문가 맞네요. 응원합니다’

◎ 박연미 > 감사합니다, 문자 자주 주시는 분이죠.

◎ 진행자 > 주**님. 팬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박연미 기자와 증시 등 경제상황을 긴급하게 점검해봤습니다. 박 기자와는 여기서 인사를 나누겠고 다른 분과 저는 잠시 광고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 박연미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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