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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소환' 씨야, 우여곡절 겪어 더 찬란한 완전체 [★타임워프]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여성 3인조 씨야(SeeYa/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을 통해 소환됐습니다. 약 10년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씨야를 두고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씨야는 지난 2006년 2월, 정규 1집 'The First Min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습니다. SG워너비가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며 '여자 SG워너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죠. 이들은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를 비롯해 '구두', '사랑하기 때문에', 'Promise U' 등 많은 곡으로 사랑을 받은 씨야는 2007년 5월, 정규 2집 'Lovely Sweetheart'를 들고 컴백했습니다. 이 시기는 씨야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시기죠.

타이틀곡은 엘가의 동명 클래식을 샘플링한 '사랑의 인사'. 후속곡 '결혼할까요'까지 대박이 나면서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씨야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2008년 1월, 인기리에 2.5집 'California Dream'을 발매했습니다. '슬픈 발걸음(구두Ⅱ)'과 '그래도 좋아' 역시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정규 3집 'Brilliant Change'를 발표했습니다. 기존 분위기를 확 바꿔 댄스곡 'Hot Girl'과 '가니', '그 사람(구두 III)'으로 활동했죠.



이후 2009년 남규리가 씨야에서 탈퇴하면서 팀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남규리가 탈퇴를 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분쟁할 위기에 놓였지만 양측이 합의를 보면서 법적 분쟁없이 계약 문제가 해결됐고, 남규리는 새 소속사와 계약해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소속사에 남기로 한 김연지, 이보람은 수미를 영입해 그해 10월 미니앨범 'Rebloom'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그놈 목소리'는 제법 인기를 얻었지만, 남규리의 빈자리가 컸던 탓인지 씨야는 결국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 'See You Again'을 발매하고 해체했습니다. 해당 앨범은 탈퇴했던 남규리가 참여하며 마지막으로 원년 멤버가 함께한 앨범입니다.



그렇게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은 개인 활동을 펼치며 10여 년을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1일, 씨야의 원년 멤버인 세 사람이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소환돼 2집 타이틀곡인 '사랑의 인사'를 열창하며 총 90불을 얻었습니다.



씨야의 '슈가맨3' 출연은 2011년 1월 30일 SBS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 이후 무려 9년 만이었죠. 이들은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를 변함없이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데뷔곡 '여인의 향기'까지 완벽하게 열참하며 팬들 추억 소환에 성공했죠.





'슈가맨3' 방송 후 '결혼할까요', '사랑의 인사', '구두',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200위 안에 진입하는 '역주행'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만큼 씨야의 무대와 노래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증거죠.



특히 씨야는 '슈가맨3'에서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씨야가 재결합을 통해 팬들의 바람에 응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각 앨범 재킷, 엑스포츠뉴스DB, SNS, 방송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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