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세희가 넘사벽 가창력으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7일과 12일 지세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 크로스의 ‘Don’t Cry’(돈 크라이)와 김범수의 ‘끝사랑’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노래방에서 ‘Don’t Cry’를 열창하는 지세희는 스피커를 뚫고 나올듯한 폭발하는 고음과 독보적인 보컬은 물론, 소울 가득한 명불허전 록 스피릿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끝사랑’ 커버 영상에선 섬세한 가사 전달력과 애절한 표정 연기로 듣고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가 하면, 자신만의 창법과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귀도 호강시켰다.

앞서 공개한 ‘드라이브’(D LIVE) 영상으로 MC 하루와의 남매 케미는 기본, 신곡 ‘아직...’으로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까지 뽐낸 지세희는 대중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탄탄한 실력으로 여성 록 보컬리스트의 계보를 잇고 있는 지세희는 현재 ‘아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화제가 된 더 크로스는 13일 오후 재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김혁건과 이시하가 출연했다. 김혁건은 사고 후 초고음 불가 "피나게 연습했다"고 밝혀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출처 : 지세희 ‘Don’t Cry’, ‘끝사랑’ 커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