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코로나19 감염설 부인..."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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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4. 오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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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판정 받아...가짜 뉴스 믿지 말라"
일부 현지 매체들, 대통령 양성 판정 보도
앞서 함께 미국 다녀 온 보좌관 확진
[브라질리아=AP/뉴시스]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소재 국방부에서 군 지휘관들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20.02.22.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문에 휘말렸다. 그는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짜 뉴스를 믿지 말라"며 코로나19 확진 소문을 부인했다.

이날 일부 브라질 매체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수행해 지난 주말 미국을 방문한 보좌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이 보좌관과 시간을 보낸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보좌관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아들 에두아르도와 고문까지 나서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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