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임영웅 "'미스터트롯' 결승 생방날이 아버지 기일, 선물 감사해" 눈물 소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14일 오후 일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 특별 생방송에서 1위인 진으로 선정됐다.

진 수상 후 임영웅은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심을 다해서 조언과 평가를 해주신 마스터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캡처]

또 임영웅은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믿기지도 않고 말도 안 되지만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선물 주신거라 생각한다.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눈물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 1200점을 얻어 3890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탁은 총 3525.30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미'에 해당되는 3위는 이찬원이었다. 총 3452.08점으로 3위에 안착했다. 김호중은 총 3244.15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정동원은 3215.25점을 기록하며 5위, 장민호는 총 3107.4점으로 6위를, 김희재는 총 2761.64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방송 후 무대 점수 결과와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 진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자투표가 무려 773만1781표 몰려 서버가 폭주하며 결과 발표가 지연됐다. 당초 19일 방송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밝히겠다고 했지만, 논의 끝에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미스터트롯' 진을 발표하게 됐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총점은 4000점이다. 1, 2라운드 마스터점수 2000점,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800점, 실시간 국민투표 1200점을 더해 최종 미스터트롯 진을 선발했다. 총 투표수는 773만1781표였지만, 오타 및 문장 부호, 이모티콘 사용 등 부적격의 문자를 제외한 유효 투표수는 542만8900표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임영웅 "'미스터트롯' 결승 생방날이 아버지 기일, 선물 감사해" 눈물 소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