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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 선물" '미스터트롯' 임영웅, 진 당선…2위 영탁·3위 이찬원[콕TV]




[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영탁을 제치고 '미스터트롯' 진에 당선됐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선 지난 12일 방송사고로 발표하지 못한 우승자 '진'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최종결과 임영웅이 총점 3890점을 기록하며 진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은 "시청자들과 마스터분들께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며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또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결승전 생방송날이 믿기지 않은데 저희 아버지 기일이었다"며 "어머니를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던 아버지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도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영탁이 3525.30점으로 2등 자리인 선에 이름을 올렸다. 영탁은 "음악을 하면서 부모님께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인데, 앞으로 잘 살아가겠다"며 "국민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가 좋은 에너지와 음악을 잘 전해드리는 좋은 가수가 되도록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3등인 미는 총점 3452.08점을 획득한 이찬원이었다. 그는 "영웅이 형과 탁이 형, 많은 선배님들과 무대를 설 수 있었다는 것과 최종 7인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제 고향 대구 경북에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과 고향 여러분들 희망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결과 발표에 앞서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현재시각 공지와 함께 생방송임을 강조했다.

김성주는 "지난 목요일 밤에 진을 알려주지 못해 다음주 목요일 10시에 알려드리기로 했다. 그러나 집계가 완료됐고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시청자들에게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는 생각으로 긴급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갖고 지켜봐주신 여러분, 문자 투표해주신 773만 표의 주인공, 응원 문자 준 2795만 6천 명의 관계자들께 송구스러움과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주는 "773만 1781표에서 유효 투표 수는 542만 8900표"라며 "오타가 났거나 문장부호 및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 트롯맨 이름을 여러 명 적어서 보내준 문자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국민 투표 득표율 산정에 대해 김성주는 "1위가 만점이 1200점이다. 1위 득표율이 25.32%이며 이에 비례해서 점수를 산정했다. 공정함을 위해 소수점 두 자리까지 점수화했다"고 알렸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TOP 7 최종순위 (총점=마스터 점수+응원투표+국민투표)

1위 임영웅 3890점(1890+800+1200)

2위 영탁 3525.30점(1882+780+863.30)

3위 이찬원 3452.08점(1917+790+745.08)

4위 김호중 3244.15점(1848+760+636.15)

5위 정동원 3215.25점(1849+770+596.25)

6위 장민호 3107.40점(1832+750+525.40)

7위 김희재 2761.64점(1847+742+172.64)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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