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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김다미 향한 ♥ 자각→안보현 계략에 생명 위기(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준이 김다미를 향한 사랑을 깨달았지만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3월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14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은 조이서(김다미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장대희(유재명 분)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박새로이, 조이서는 강민정(김혜은 분), 이호진(이다윗 분)과 함께 장가 주주총회를 준비했다. 최종 목표인 장대희 해임을 위해 사외이사진 두 명을 해임시키고 그 자리에 조이서를 추천할 계획을 세웠다.

박새로이는 쉴 틈 없이 일하며 무리하는 조이서를 걱정했다. 조이서는 “정 그렇게 미안하면 소원 한 번만 들어달라. 데이트 한 번만 해달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박새로이는 “적당히 좀 해라”며 다시 거절했다.

조이서와 장가 사외이사 명단을 보고 상의하던 박새로이는 오수아(권나라 분)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자신도 모르게 눈치를 봤다. 조이서는 “지금 만나자고 하냐. 누구는 연애도 못해보고 밤새도록 일하는데 누구는 여자랑 시시덕거리기나 하고”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박새로이는 단호한 태도로 다시 한 번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내가 왜 너한테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데. 사람을 왜 찝찝한 기분을 만드냐”고 말했다. 이에 조이서는 박새로이가 자신을 여자로 보기 시작했다고 도발했고, 박새로이는 당황했다.

갑작스럽게 미팅이 취소되면서 박새로이는 만남을 미뤘던 오수아와 만났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집까지 사고 어릴 때부터 꿈꿨던 것이 이뤄졌지만 공허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오수아는 “부자도 됐고 목표도 이뤄 가고 그 다음엔? 나 아직도 좋아해? 좋아한다고 말해봐”라고 박새로이의 마음을 떠봤다. 그러나 박새로이는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마침 장근수(김동희 분)와 조이서가 나타났다. 조이서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서운함에 나가버렸고, 오수아는 조이서를 뒤따라가려는 박새로이를 붙잡으며 “15년이야. 넌 나 백수 만들어야 되잖아. 너만은 나 좋아해야 되잖아”라고 흔들리는 박새로이를 붙잡았다.



주주총회 날 몸살이 난 조이서는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박새로이는 혼자 주주총회를 갔지만 조이서 걱정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해외 주주를 설득한 장근수 때문에 사외이사 선임건도 부결됐다.

무리하게 일을 하려던 조이서는 박새로이의 으름장에 병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최승권(류경수 분)의 조언을 들은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사달라고 말했던 목걸이를 사서 병원으로 향했고, 우연히 조이서와 마현이(이주영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

조이서는 “요즘 툭하면 대표님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해고사유면 자르라고 말했다”라며 “내가 대표님한테 이렇게 애정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일 잘하는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니까. 무슨 말을 해도 곁에 둘 수밖에 없는 대표님한테 필요한 사람이어야 된다”고 말했고, 박새로이는 이 말을 듣고 괴로워 했다.

박새로이는 단밤 이벤트 안을 말하던 최승권에 의해 지금 떠오르는 가장 고마운 사람, 가장 미안한 사람, 내 인생 최고의 행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조이서라는 것을 깨닫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때마침 장근수가 병원을 찾았고, 박새로이는 장근수에게 “이서는 인생을 걸 만한 여자다.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마음이 생겨도 접어야겠지. 배신이고 쓰레기 같은 짓이야”라며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 짓. 욕을 해도 좋고 때리면 맞을 게. 내가 이서 좋아한다. 미안하다고는 안 할게”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 사이 조이서는 장근원(안보현 분)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납치됐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조용히 오라고 한 메시지를 받은 박새로이는 차를 몰고 문자에 적힌 장소로 이동했고, 조이서의 병실을 보고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한 장근수는 박새로이의 뒤를 따라갔다.

그 곳에는 장근원과 장근원이 매수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 순간 장근수를 향해 차가 돌진했고, 박새로이는 몸을 날려 장근수를 구한 뒤 차에 치였다. 의식을 잃어가던 박새로이는 조이서의 얼굴을 떠올리며 “나는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며 지난 일을 후회했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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