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계속 늘어...김포·인천 거주자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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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5. 오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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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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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인 64살 남성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콜센터는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지만 A 씨는 콜센터와 관련 없는 10층 근무자입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7일 격리를 해제한 뒤 10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이후 구로구로부터 재검사 권유를 받은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버스와 지하철 5호선으로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동해 검사를 받은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콜센터 직원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콜센터 직원 41살 여성 B 씨입니다.

B 씨는 구로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가장 먼저 시작된 11층 근무자입니다.

인천시 남동구청은 B 씨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자가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고열 증상이 일어나 다시 검사한 결과 어제(14일)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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