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얼굴흉터 재조명…“반만 웃을 수 있을 뻔”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임영웅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진 자리를 거머쥔 가운데 그의 얼굴 흉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미스터트롯’의 최종 순위 발표 특별 생방송이 진행됐다. 임영웅은 중간집계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1200점을 얻어 최종 389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왕관을 쓴 임영웅은 응원해준 팬들과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우리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화면이 클로즈업되자 임영웅 얼굴의 흉터가 부각됐다.
앞서 임영웅은 이 흉터에 대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얼굴에 나이키(스포츠 브랜드) 모양이 있다”라며 자신의 흉터를 언급했다.
그는 “가끔 이 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을 했었다”라며 “흉터가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도 지난 13일 한 매체에서 임영웅의 얼굴 흉터가 생긴 이유를 밝혔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얼굴 흉터가 생겼다. 주차장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광대 쪽을 찧었다. 당시 피가 흐르는데도 임영웅이 ‘그냥 땀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3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마친 후에는 “당시 의사가 ‘임영웅의 얼굴 신경이 죽어 제 자리를 못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자신에게 약을 발라주던 어머니에게 “내 얼굴에 나이키가 있다. 보조개 같지 않나?”라고 일부러 밝게 말하며 속 깊게 행동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4일 생방송 된 ‘미스터트롯’에서 진 자리를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임영웅은 상금 1억과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신형 SUV 차량, 신발 200켤레 등을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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