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안골마을 도시재생' 본격화…2023년까지 22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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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4.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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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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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경산이 감싸 안은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최근 인천시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이를 고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안골마을 뉴딜사업은 국비 83억 5000만원을 포함 총 22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다.

안골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자연과 문화와 역사가 숨쉬는 매력적인 마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마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의 3가지의 목표로 특색있는 주거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학동 10만여㎡를 대상으로 하는 안골마을 뉴딜사업은 안골마을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 골목두레길 조성 등 11개 마중물 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일방통행로 지정 등 9개 연계 사업을 시행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해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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