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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김종민, 무인도 탈출 성공... 김선호, 프리미엄 무인도 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이 무인도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김선호는 프리미엄 무인도 행을 확정지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부시 크래프트를 주제로 무인도로 떠난 멤버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촬영 장소에 모인 멤버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라는 제작진의 말에 의심을 드러냈다. "이런 건 어느 때예요"라는 멤버들의 물음에 김종민은 "메뉴에 있는 음식 먹는 거 잡으러 가는 경우가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하게 드세요"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점심과 저녁 식사 복불복은 없습니다"라며 "잠자리 복불복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정훈은 "잠도 없는 거 아닌가"라고 의심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부시크래프트를 하기 위해 우리는 무인도로 떠납니다"고 무인도 특집을 공개했다. 이어 "현대화된 소지품은 모두 반납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13년차답게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멤버들은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세 가지를 공개했다. 김종민은 삼겹살 10인분, 가스버너, 프라이팬을 적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반면 김선호는 2순위로 대본을 적어 멤버들의 비난을 자아냈다. 그는 "심리 테스트 같은 건 줄 알았어"라고 이유를 대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여러분이 말한 물품들을 다 구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 드릴 순 없다"며 "무인도 살림 장만 퀴즈를 해서 얻어야 한다"고 말해 본격적인 게임 시작을 알렸다. 딘딘, 김선호, 라비는 연달아 틀려 도구 획득에 실패했다. 반면 김종민은 정답을 맞혀 문세윤 물품인 김치를 획득했다.

연정훈은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의 가사를 맞혀야 했다. 문세윤은 날카로운 추리로 하여금 연정훈의 철새 선택을 유도했다. 정답을 맞힌 멤버들은 환호했다. 연정훈은 첫 번째 물품으로 문세윤 물품인 음악을 골랐다. 이에 멤버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두 번째 물품마저 자신의 물품인 칼을 골랐다. 이를 본 딘딘은 "우리가 얘기하는 거 나오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3단계를 걸고 퀴즈에 임했다. 그들은 정답 거북이를 맞혀 세 개의 물품을 고를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문세윤은 프라이팬을 골라 멤버들을 좌절케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삼겹살을 얻어 멤버들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안내했다.

멤버들은 극진환 환대를 받으며 무인도로 향했다. 하지만 거친 파도 때문에 멤버들은 무인도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무인도에 진입한 멤버들은 섬 탐색에 나섰다. 연정훈은 의욕을 보이며 멤버들을 리드했다.

김종민은 열의를 보이며 도구를 채집했다. 그는 "야 여기 엄청 많아"라며 문세윤에게 올 것을 권유했다. 이에 문세윤은 "형 저 123kg이에요"라며 김종민의 의지에 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도구 채집에 연신 열의를 보였다. 그는 밧줄, 튜브 등을 획득하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문세윤은 "댓글 봐요? 왜 이렇게 열심히 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추가 살림을 획득한 물품들이 있습니다"고 공지해 멤버들을 기대케했다. 멤버들은 추가 물품 획득을 위해 공룡 사냥에 나섰다. 라비는 캔맥주를 획득해 연정훈을 기쁘게 했다. 연정훈은 맥주에 맞는 육포를 골라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민은 가장 필요한 물을 획득했다. 이에 멤버들은 생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채집한 도구들을 가지고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잠만 해결되면 되겠는데"라고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제작진은 다른 무인도로 옮길 멤버들을 선택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딘딘은 "아까 이상한 튜브 가져온 분을"이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베이스캠프 구축을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다른 무인도에 보낼 멤버 투표에 임했다. 딘딘은 김선호를 적어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딘딘은 멤버들에게 라비를 썼다고 블러핑을 해 판세를 예능으로 몰아갔다.

김종민과 김선호, 딘딘은 2표씩 획득해 재투표에 임했다. 김종민은 김선호 이름을 쓰려다 걸렸다. 이에 김종민은 "내 이름 쓰려고 그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종민이 프리미엄 무인도에 갈 멤버로 정해졌다. 이에 김종민은 "야 이 뚱땡아"라고 문세윤을 힐난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대신 가고 싶다"고 맘에도 없는 말을 건넸다. 제작진은 "김종민 씨에게 같이 갈 멤버를 고를 권한을 드리겠습니다"고 말해 김씨 동맹을 배신한 김선호와 라비를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은 프리미엄 무인도에 같이 갈 멤버로 김선호를 선택했다.

제작진은 "다른 분은 프리미엄 무인도 행을 다른 분은 현대 문명으로 돌아갑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선호는 "형, 고마워요"라고 김종민의 선택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종민은 작은 배를 김선호는 큰 배를 선택했다. 김선호는 "희성 PD가 탔다는 건 무조건 무인도 행이야"라고 말했다. 결국 김선호가 프리미엄 무인도 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김종민은 무인도를 탈출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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