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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라디오’ 코너 ‘힘든싱어’ 가수 강수빈 15대 가왕 등극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서바이벌 힘든싱어’ 15대 가왕 오른 가수 강수빈.
트로트 가수 임영웅, 영탁, 요요미 등이 일찌감치 출연해 스타들의 산실로 떠오른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가수 강수빈이 15대 가왕에 올랐다.

강수빈은 작년 11월, 이 코너에 출연해서 1승도 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됐었다. 그러다 지난 설 특집에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아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강수빈은 KNN ‘골든마이크’ 우승자였던 송민준에게 1승을 거머쥐고, 이어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비트박스 트로트로 화제가 됐던 미스터 붐박스에게 2승을, 오늘은 괴물보컬로 불리는 막강한 상대 임도혁을 맞아 3승을 거두면서 15대 가왕에 오르게 됐다.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DJ 최일구와 출연진.
이날 방송에서 강수빈은 회심의 선곡인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과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보였는데, 강수빈의 노래를 들은 청취자들은 “트로트의 샛별 강수빈이 떴다~”, “목소리가 트였네요. 트로트의 차세대 Queen입니다.” 등의 열띤 문자를 보냈다.

강수빈은 1승을 거두고 방송 중에 엄마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면서 눈물을 쏟기도 했는데, “오늘 가왕에 올라 엄마와 소 곱창을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에서 좀처럼 불러주지 않지만, 노래 실력만큼은 명품인 힘든 싱어들의 대결 ‘서바이벌 힘든싱어’ 코너를 진행 중이다. 이 코너에 출연했던 요요미는 7대 가왕에, 임영웅은 9대 가왕에 올라 명실상부 스타들의 산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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