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1917·조조래빗·작은 아씨들’ 오스카 후보작 中서 개봉 연기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에서 외화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취소했다.

2월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조조래빗' '작은 아씨들' '1917' '닥터 두리틀' '헬보이' 등 2월 개봉 예정이었던 외화들의 중국 개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해당 매체는 중국 소식통의 말을 빌어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조조래빗' '작은 아씨들' '1917'의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이란 점에서 이같은 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2월 첫 주 개봉 예정이었던 중국 로컬 영화들 역시 개봉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7만개의 현지 극장이 문을 닫았고, 중국 정부가 현지 영화와 드라마 제작까지 무기한 중단시킨 가운데 관객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월12일 개봉 예정이었던 국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조조래빗'은 2월5일, '작은 아씨들'은 2월12일, '1917'은 2월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