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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헬보이 초반에 나오는 히틀러 친위대
헬보이 영화를 보면 초반에 헬보이 히틀러 최고 친위대라고 하면서

방독면 쓴사람 나오잖아요?

그게 실제로 잇엇던 건가요?

히틀러의 최고 친위대.

만약에 있었다면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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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13****
작성일2004.08.17 조회수 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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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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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심리철학, 세계사, 정당, 사회단체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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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위대 있었습니다. SS라고 부르죠.

히틀러가 정권을 잡아가던 시절 이야깁니다. 히틀러가 나치당에 들어가고 한창 권력을 향해 꿈을 꾸고있던 그 시절 독일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경제는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졌고 극심한 실업난으로 거리엔 실업자들이 끓어 넘쳤죠. 공산당을 비롯한 신흥세력들이 정권을 잡으려고 허구헌날 쌈박질을 일삼죠.

이런 혼란스런 상황속에서 나약한 민주주의 정권은 통제력이 없었습니다. 이런 엉망진창인 상황은 히틀러와 같은 야심가에겐 '사병(?)'을 기를 최상의 환경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히틀러는 넘쳐 흐르는 온갓 백수건달들을 모아서 SA란 무력을 가진 사조직을 만듭니다. 돌격대라 부르는대요, 이것이 사실 SS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무슨일을 했을까요? 유대인과 공산당을 비롯, 히틀러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말이 아닌 주먹과 발길질로 찍어누르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게 가능 하냐고요? 당시엔 가능 했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개판이었죠.

그러한 혼란스런 상황에 일자리도 능력도 없는 백수건달들에겐 밥세끼를 준다니깐 이 집단에 들어가는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SA의 수는 나날히 늘어갔죠.

그 수가 너무 늘어나 감당하기가 힘들어질 정도가 되자 아직 정권을 잡을 정도의 정치기반이 없었던 히틀러는 쿠테타를 꿈꿉니다. 결국 이 계획은 실패하였고 히틀러는 체포됬지만 워낙 뭐같은 사회꼴 덕택에 아주 약간의 세월만 감옥에서 살다가 더욱 인기가 많아진 체로 정계에 복귀할 수 있었죠.

반란의 기본 세력이었던 SA또한 건제했습니다. 그들의 기세또한 히틀러가 위대해져 가면 갈수록 올라갔습니다. 문제는 이것이었죠. 히틀러와 나치들은 너무 오만해진 SA를 점차 경계하기 시적합니다. 히틀러는 SA의 사람들중 일부를 모아 SS란 SA속의 또다른 조직을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훗날 악명을 떨친 친위대의 시작이었죠.

결국 히틀러는 SS를 이용하여 SA를 무너뜨리고 그 수뇌들을 모두 붙잡아 처형시켜버리고 말죠. 과연 토사구팽이란 말이 어울리는 일이라 할 수 있었죠. 그리고 SS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정해 검증된 사람들만 뽑음으로써 일개 깡패 부대로써 말도 많았던 SA와 차별화 시키지요.

그 검증 기준이란 것이 매우 아리안 우월주의적이었는데 외모를 보고 순수 아리아인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이들로 선발 했기 때문에 본래 독일군들이 초기SS를 아름다운 저능아들 이라고 비웃기도 했습니다만 막상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이 보여준 놀라운 능력은 결코 '저능아'의 능력이라곤 할 수 없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가장 정예였으며 또한 가장 광신적이었던 이들입니다. 과연 친위대란 말이 어울릴 만 했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친위대'는 결코 정식 '독일군'이 아니란 점 입니다. 독일군과는 시작부터가 다른 별개로써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존재였기 때문에 본래 독일군 장성들은 친위대를 매우 탐탁치 않게 여기곤 했었죠. 이러한 불만이 훗날 '히틀러 암살사건'의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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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gh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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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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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보이에서 가스 마스크를 쓴 친위대 라고 하면 칼 루프레흐트 크뢰넨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SS-무장 친위대는 실제로 있었죠. 영화에서 나오는 인물은 가상의 인물임;;

 

아무리 나치가 과학이 그당시에 발달되어 있었어도 인간을 태엽장치로 돌아가게 하는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영화에 따르면 그 크뢰넨 이라는 인물이 툴레회의 수상 이라고 나오는데요. 실제로 툴레회는 존재했고

 

창시자는 루돌프 폰 세보텐도르프 남작이고 지도자는 디트리히 에크하르트 였습니다. 이 툴레회는 히틀러까지

 

가입한 적이 있을정도로 무서운 단체인데 사탄을 숭배합니다, ㅎㄷㄷ;;; (영화에서는 독일 귀족들이 만든 심령단

 

체라나 모라나;;) 그리고 영화 초반에 저 크뢰넨하고 각 나치 과학자랑 라스푸틴이 뻘짓 하고 안경쓴 장군이 시간

 

됬다고 하고 그러져 거기에 있던 나치들은 The Ragnarok Project 라는 프로젝트 (크뢰넨 사진 뒤에 있는 용이

 

붙어있는 나치 깃발은 The Ragnarok Project 표식임) 의 핵심인물들인데 2차대전 밀리니깐 히틀러가 명령해서

 

라스푸틴의 흑마술과 나치 과학을 종합세트로 짬뽕해서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 전쟁이기자는 웃기는 집단입니

 

다. (어디까지나 가상일뿐;;) 실제로 독일의 비밀병기 프로젝트 만드는 최후의 대대라고 하는건 있었다네여;;

 

결국 결론은 영화 헬보이에서 나오는 나치분들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다는거;;

 

 

출처여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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