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걸그룹 레드벨벳.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드벨벳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의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의 OST 앨범 ‘돈트 슬랙(Don’t Slack)’은 지난 13일 정오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이 앨범 가운데 신곡 ‘저스트 싱(Just Sing)’의 가창에 참여했다.

이번 OST 앨범에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배우 안나 켄드릭,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 202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앤더슨 팩, 알앤비(R&B) 아트스트 메리 제이 블라이지, 시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화 ‘트롤:월드투어’에 참여한 레드벨벳 멤버들을 형상화한 OST 캐릭터 포스터. 사진 드림웍스
더불어 레드벨벳은 OST 가창은 물론 ‘K팝 트롤’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도 맡아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활약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지난 12월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피날레(The ReVe Festival-Finale)’의 타이틀곡 ‘사이코’로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 2월 월간차트 톱3에 오르는 등 발매 후 두 달이 넘었음에도 인기를 과시 중이다.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뤄진 트롤마을에서 벌어지는 음악 대결을 그린 영화로 다음 달 29일 개봉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

©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