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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혜의강 교회 46명 확진…수도권 2번째로 많은 집단 감염 이유는?
지혜롬
tbs3@naver.com
2020-03-16 11:51
은혜의 강 교회 주변 소독하는 성남시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의 집단감염자수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 이어 수도권에서 2번째로 많습니다.
은혜의강 교회는 성남 구도심의 오래된 상가건물 3, 4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형 빌딩에 입주한 구로구 콜센터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확진자 수는 이미 콜센터 확진자 수의 3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은혜의강 교회에서 확진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한 것은 역설적으로 이 교회가 대형 교회가 아닌 소형 교회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각 층마다 35평가량의 면적이며, 3층은 예배당으로, 4층은 식당과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처럼 넓지 않은 공간에 주말 예배 때마다 전체 신도 13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했고 신도들끼리 가까이 붙어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문도 8개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동절기에는 열지 않고 예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이뤄지기 쉬운 구조였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은혜의강 교회의 예배 방식은 다른 교회와 비교해 특별히 다른 점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재명 경기지사가 종교 집회 자제를 요청한 이후에도 평소처럼 예배를 강행한 점이 '밀집 예배'와 더불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은혜의강 교회는 이 지사가 지난달 28일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 등 5개 종단 대표 8명에게 종교 집회 자제와 연기를 요청한 이후인 이달 1일과 8일에도 2주 연속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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