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광주16번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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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3-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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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신천지 교도 187명 모두 음성 판정


광주광역시는 최근 추가된 코로나19 광주16번 확진자 추가 동선을 16일 공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2일 오후 1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했고 이어 3시 25분 리무진 버스(광신고속)를 타고 7시 15분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브리핑하고 있는 광주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광주시 제공]



이어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자택에 도착한 다음 저녁 8시 40분 동구 동명동에 있는 지음책방을 들러 1시간 30분간 머물다 10시 10분 걸어서 귀가했다.

이튿날인 13일 하종일 자택에 머물다 14일 오후 3시 승용차를 타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확진자 진술에 따라 CCTV, 신용카드, GPS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교도 가운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간병인 등 187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고 연락이 끊기거나 종사자가 아니라고 답변한 27명에 대해서는 중수본에 재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3일 통보받은 신천지 교도 중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의료인, 복지시설 종사자 566명 중 297명을 검사해 음성으로 나왔고 8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종사자가 아니라고 답변한 178명과 타시도 6명에 대해서는 중수본에 재확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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