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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견미리와 이혼→재산 탕진·알코올성 치매·교회청소…충격적 근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임영규가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165억의 재산을 탕진하고 교회 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임영규의 전 부인 견미리, 그의 딸 이유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영규는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1990년에 이유비, 1992년에 이다인을 각각 품에 안았다. 하지만 임영규와 견미리는 1993년 이혼했다.

임영규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MBN]
임영규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MBN]

이후 임영규는 2007년 술에 취해 마트 종업원을 폭행하는 사건에 휘말렸고, 또 같은 해에는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 이후 임영규의 근황은 알려진 바 없었다. 이에 임영규는 지난 13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임영규는 "찜질방 생활을 하다 비용이 밀려 쫓겨났다. 지금은 교회 청소를 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가 물려주신 강남 건물 165억을 호화 생활과 사업 실패로 모두 탕진했으며, 이로 인해 술을 마시다 알코올성 치매까지 왔음을 고백했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못 잊어', '3840 유격대', '갯마을' 등에 출연하며 1980년대 활발히 활동한 배우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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