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해고 나대한, 재심서 번복 가능성은? “강수진 단호”
[서울신문]
나대한 - 사진=국립발레단국립발레단이 사상 최초로 단원을 해고한 가운데, 재심으로 인한 해고 결정 번복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나대한은 국립발래단이 대구 공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달 27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지난 16일 국립발레단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고됐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의 1962년 창단 이후 최초 해고 결정된 단원이다. 국립발레단의 규정에 따르면,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해당 단원은 14일 이내에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
재심 청구를 할 경우, 두 번째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하지만 두 번째 위원회도 첫 번째 징계위원회와 동일한 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발레단에는 발레단의 위상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을 경우 해고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나대한이 재심을 청구하더라도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강수진 감독의 입장이 단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 감독은 나대한의 일본 여행이 알려진 당일인 이달 2일 자신의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강수진 감독은 “단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 것”이라 규정하며 엄중한 조처를 예고했다.
강수진 감독을 포함한 징계위원회가 해당 단원에 대해 결정한 해고와 정직은 국립발레단의 가장 무거운 징계다. 국립발레단은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이번 사태를 국립발레단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클릭!
▶ 세상에 이런 일이 ▶ [연예계 뒷얘기] 클릭!
ⓒ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나대한 - 사진=국립발레단국립발레단이 사상 최초로 단원을 해고한 가운데, 재심으로 인한 해고 결정 번복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나대한은 국립발래단이 대구 공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달 27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지난 16일 국립발레단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고됐다.
나대한은 국립발레단의 1962년 창단 이후 최초 해고 결정된 단원이다. 국립발레단의 규정에 따르면,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해당 단원은 14일 이내에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
재심 청구를 할 경우, 두 번째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하지만 두 번째 위원회도 첫 번째 징계위원회와 동일한 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립발레단에는 발레단의 위상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을 경우 해고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나대한이 재심을 청구하더라도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강수진 감독의 입장이 단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진 감독은 나대한의 일본 여행이 알려진 당일인 이달 2일 자신의 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강수진 감독은 “단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 것”이라 규정하며 엄중한 조처를 예고했다.
강수진 감독을 포함한 징계위원회가 해당 단원에 대해 결정한 해고와 정직은 국립발레단의 가장 무거운 징계다. 국립발레단은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이번 사태를 국립발레단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클릭!
▶ 세상에 이런 일이 ▶ [연예계 뒷얘기] 클릭!
ⓒ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보아, 확 달라진 비주얼 "못 알아볼 뻔"..우아美 장착 [Oh!쎈 이슈]
- 2김대호 "광고 20개, 대부분 공익광고...아쉬우면 MBC 나가야" ('더돈자') [종합]
- 3[단독]티아라 아름 "의식 잘 돌아와…금전 요구 의혹=허위사실" 주장
- 4우원재, AOMG와 작별에 복잡미묘 "내 20대의 전부..마음 한구석 시려"
- 5[POP이슈]'코덕' 전소미, 뷰티 사업 시작‥화장품 가격+디자인에 갑론을박
- 6‘돌싱글즈3’ 이소라, 코 성형 진짜 잘됐네 “얼굴 부기도 없는 편”
- 7"웰컴백" 류준열·한소희 나란히 봄 화보 공개..본업모드ON [Oh!쎈 종합]
- 8한예슬, ♥10살 연하도 반한 미모…살구색 수영복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
- 9이필모♥서수연 둘째 子, "쌍커풀 무슨 일이야" 엄마도 놀란 '진한 쌍커풀 라인'
- 10김지원 "김수현과 키스신 불발, 실제로 유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