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교1동 옷가게 ‘때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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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7.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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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릉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했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교1동에서 의류점 ‘때깔’을 운영하는 최모(여·50)씨가 지난 16일 오전 9시40분께 강릉동인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 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자택에서 출발해 오후 1시 원주의 음식점을 방문한 후 강릉에 돌아와 카페에 들린 후 오후 7시 자차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했다.

다음날 16일 오전 9시40분 강릉동인병원 외부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이후 최 씨는 자신의 사업장인 의류점 ‘때깔’에 출근했으며 다음 날 1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시청은 “무증상 확진자로 검사 1일 전부터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세부 역학조사 이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오후5시 기준 강릉시에는 총 6명의 확진자가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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