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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세번째, 배우 이드리스엘바 코로나19 확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17 09:16

이드리스엘바 코로나 확진 (사진-이드리스엘바 트위터)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영화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드리스 엘바는 16일(현지시간) SNS 영상을 통해 "오늘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엘바는 지난주 금요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다른 누군가와 접촉했다는 것을 알게됐고, 즉시 격리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바는 SNS에서 "저는 괜찮다.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발견한 이후 격리돼 있었다. 어떻게 지내는지 계속 알려드리겠다. 당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정말 심각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를 잘 해야 된다.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에서 머물고 조심해야 한다. 자신에게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톰 행크스 부부에 이어 올가 쿠릴렌코 등 유명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드리스 엘바는 마블 영화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할을 맡아 국내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그는 토르 외에도 퍼시픽림, 스타트렉 비욘드, 캣츠, 수어사이드 스쿼드, 분노의 질주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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