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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팸'들 막춤파티 '아내의 맛' 시청률 3주 연속 10% ↑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9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0.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3주 연속 시청률 10%대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맛' 89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된 88회 시청률 10.4%에서 0.2%포인트 올랐다.

'아내의 맛'은 이날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면서 3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도 지켰다. 3일 방송된 87회 시청률은 10.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숙-윤종 부부의 '현숙의 쿠킹 클래스'와 노지훈-이은혜 부부의 '미스터트롯 탈락, 그 후', 홍잠언-임도형의 듀엣곡 '나는 너의 에어백 최초 공개', 함소원-진화 부부의 고부 대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뜨거웠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면 다 같이 에어로빅복을 입자’고 시청률 공약을 했던 '아맛팸'들이 에어로빅복 입고 막춤 파티를 벌였다.

아들 하민이와 캐나다 가족 여행을 떠난 김현숙-윤종 부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했다. 식사 자리에서 윤종이 갑작스럽게 요리 파업을 선언하자 다음 날 혼자 '쿠킹 클래스'를 찾아간 김현숙은 캐나다판 백종원인 쉐프 스캇을 만나 요리를 배워 남편을 위한 ‘사슴 안심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노지훈-이은혜 부부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탈락 다음 날 행보를 전했다. 부스스하게 일어난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다시 보기를 거부한 후 팬들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 이후 씁쓸한 마음을 달래려고 재래시장 쇼핑에 나선 노지훈과 이은혜는 노지훈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둘러싸였고, 기분이 좋아진 노지훈은 즉석에서 '손가락 하트'를 불렀다.

홍잠언-임도형은 듀엣곡 '나는 너의 에어백' 녹음을 위해 조영수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홍잠언은 이날 방송을 통해 신곡 '나는 너의 에어백'을 처음 공개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였다.

특히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고부 갈등을 겪었다. 어린이집 휴원에 이웃집 아이들이 찾아오자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짠소원 표 어린이집'을 열었다. 함소원이 외출하면서 마마는 물감이 든 물총놀이를 아이들에게 제안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엉망이 된 집안 꼴에 함소원은 결국 마마에게 한소리를 했고 집에 온 진화에게 하소연 하다가 부부 싸움으로 번졌다. 싸움을 말리던 마마는 미안한 마음에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했고, 함소원이 욱한 마음에 중국행 티켓을 발권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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