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하는 배우 김승현의 형제들이 72세 생일을 맞은 아버지를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100회 특집 <살림남2>에는 김승현의 형제가 준비한 아버지의 생일잔치가 그려진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지난해 생일은 내 생애 최고 기억으로 남았다”며 은근히 올해 생일을 기대하는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생일잔치에는 김승현의 절친이자 1990년대를 함께 주름잡은 하이틴스타 최창민(현. 최제우), 김승현의 친구 트로트 가수 정해진 그리고 개그맨 변기수가 찾아와 추억을 선사했다.

김승현의 형제는 잔치를 위해 회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반짝이 의상을 따로 준비하는 등 남다른 제반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연예인 손님 역시 격이 다른 이들을 초대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각 분야 특급스타들의 방문에 아버지는 “지난해는 3등급이었는데 올해는 특등급”이라고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예고편에서는 아버지의 왠지 못마땅한 표정도 등장해 어떤 상황을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00회 특집으로 방송되는 <살림남2>는 오늘(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