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타고 빠르게 번져
전국에 강풍특보 발효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7분께 수락산 귀임봉 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쪽에서 불이 시작돼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40분께 초진을 완료, 이후 잔불정리 작업을 벌여 오전 8시19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 차량 26대, 헬기 등 포함한 장비 총 55대가 투입됐다. 소방, 구청, 경찰 등 인력도 1464명이 동원됐다.
한편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 새벽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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