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라이엇게임즈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공개된 '전략적 팀 전투 - 리그 오브 레전드 전략 게임(이하 TFT)' 모바일 버전이 내년 5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지난 23일, 라이엇게임즈의 수석 디자이너인 스테판 '모트독' 모드머(Stephen 'Mortdog' Mortimer)가 진행한 트위치 크리스마스 생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해당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TFT 모바일'의 출시 일자에 대해 묻자 스테판은 "2020년 5월 31일 이전에는 확실히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TFT'는 8명의 유저가 참여해 라운드마다 몬스터 혹은 유저와 대결을 펼쳐 패배할 경우 체력을 잃는 방식이다. 최후의 1인이 되는 유저가 승리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챔피언들의 조합, 배치 등을 통해 전략을 짜는 자동 전투 게임이다.

'TFT 모바일'은 출시 때부터 기존 PC 버전 유저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은 모든 플랫폼을 상호 지원하므로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유저가 서로 대결할 수 있다.

한편, 현재 'TFT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버전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iOS도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