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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모바일·PC 라인 확장 주력

  • 송고 2020.03.18 17:25 | 수정 2020.03.18 17:25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TFT 모바일 통한 신규 유입 기대

4월 중 TFT e스포츠 방향 공개

지난 17일(한국시각) 오전 (좌측부터) 센트럴 LoL Comms 담당 한나 우, 게임디자이너 매튜 위트록, 시니어 UX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이 라이엇 게임즈 TFT 모바일 출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라이엇 게임즈

지난 17일(한국시각) 오전 (좌측부터) 센트럴 LoL Comms 담당 한나 우, 게임디자이너 매튜 위트록, 시니어 UX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이 라이엇 게임즈 TFT 모바일 출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에 이어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 신작을 내놓으며 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세계관과 연결된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중심이지만, 향후 독립적 신작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0일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을 출시한다.

전략적 팀 전투는 리그오브레전드의 또 다른 게임 모드다. 8명의 이용자가 LoL 챔피언과 아이템을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전투하는 자동 전투(오토 배틀러) 게임이다.

오토 배틀러 장르는 지난 여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TFT는 '롤토체스'라 불렸으며,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PC버전 TFT는 8000만명의 유저수를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진출 및 게임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신규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7일(한국 시각) 오전 진행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TFT 모바일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꾸준히 있었다"며 "LoL를 해보지 않은 유저 중에서도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가 쉽게 TFT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 게임의 경우 신규 유저를 위해 튜토리얼에 공을 들였다"며 "비(非) LoL 유저라면 TFT 모바일로 접해볼 것을 추천하며, 실제 모바일로 인한 신규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TFT를 즐길 수 있도록 TFT 모바일과 기존 PC 버전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최소 사양을 낮춰 아이폰6s 혹은 안드로이드 7.0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같은 계정으로 다른 플랫폼의 동시접속은 불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플레이는 가능하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를 기점으로 신작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PC온라인,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도 다양화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지난 1월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PC온라인 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와 TFT, TFT 모바일과 같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을 활용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내 프로젝트(Thunder Dome)의 일환으로 여러 단기 서비스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게임 사용 주기가 제한적인 단기 프로젝트로, '블리츠 포로 구출 작전'이라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다양한 신작 출시에 공을 들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각 개발팀 단위로 1회성이 아닌 다수의 장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TFT가 첫 모바일 게임이 된 것은 개발 속도가 가장 빨랐기 때문이며, 개발 속도에 따라 연내 모바일 버전을 포함한 여러 신작을 선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다음달 중으로 TFT e스포츠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인 LoL의 e스포츠 리그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현재 TFT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의 경쟁구도를 장려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 유저들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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