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7분께 수락산의 귀임봉 7부 능선에서 불이 발생해 약 660㎡가 넘는 면적을 태웠다.

다행히 산 정상 인근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날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한 오전 8시28분 이후로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소방차 두 대를 대기시키고 있다.

앞서 수락산 귀인봉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5백 여명이 투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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