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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원주 칼국숫집 사장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위기관리 특집'의 일환으로 원주 칼국숫집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김성주와 정인선은 정기 휴무일이 아닌데도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원주 칼국숫집으로 향했습니다.

칼국수집은 코로나19와 사장님은 건강문제로 일주일간 휴업 중이었습니다.

머리에 모자를 쓴 사장님은 애써 웃으며 "안 좋은 게 걸렸다. 그래서 서울에 가서 수술을 했다"며 암 투병 사실을 밝혔습니다.

사장님은 12월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암 진단을 받고 그 후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현재 서울을 오가며 항암치료 중이었습니다.

백종원은 영상통화를 통해 사장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장님은 “괜찮다. 대표님 보고 싶다. 걱정하지 마시라. 앞으로 20년은 더 할거다”라고 씩씩하게 말했고, 백종원은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고 응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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