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군포시는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85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포시 내 확진자는 총 5명이 됐다.
시는 효사랑요양원을 폐쇄하고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게는 이동 중지 및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군포시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으로 자세한 동선 및 추가 확인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가 어떤 기저질환이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효사랑노인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 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입소자와 시설종사자 등 17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