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귀는거 아니냐"…김경란♥노정진 캠퍼스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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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19.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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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
'우다사2에서 방송인 김경란과 대학 교수 노정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에서 김경란은 대학 교수 노정진과 만났다.

데이트 장소는 노정진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 캠퍼스였다. 둘은 "어색하다"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란은 "방송에서의 제 모습이 좋냐, 지금 모습이 좋냐"고 물었다. 노정진은 "둘 다 좋아요"라고 답했다.

노정진은 자신이 커피를 사겠다며 교수 방으로 김경란을 데려갔다. 노정진은 "믹스커피 어떠냐. 교수님들에게는 저게 최고 좋다. 다른 커피는 다음에 사 드리겠다"고 했다. 김경란은 "좋다"며 웃었다.

김경란이 만든 샌드위치를 맛본 노정진은 "정성이 너무 좋았다. 근데 딱딱한 부분은 딱딱했다"며 "깜짝 놀랐다.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샀다. 김경란은 "바로 드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빵이 질겨서 너무 슬프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노정진은 '커플 색소폰'을 선물로 건네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경란은 "엄청난 선물이 믿기지 않았다"면서 놀라워했다. 노정진의 진심이 담긴 선물에 김경란은 색소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노정진은 "부담스러워할까 걱정했는데 좋아해 주니까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느낌을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노정진은 "배우다가 어렵다고 생각되면 집에 진열해 두면 된다"고 설명해 김경란을 웃게 했다. 이어 "귀여운 게 있다. 뭐냐하면, 음대생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면서 백팩형 케이스로 바꿔줬다. 김경란은 음대생 코스프레에 "굉장히 편하다"며 흡족해 했다.

신동엽은 "그 이후에 또 봤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경란은 "레슨을 해주셔서 연습실 잡아서 만났다"고 수줍게 답했다. 신동엽은 "이미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김경란은 "우리 만나는 날도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 놨다고 하더라"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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