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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피해 실태④] 스타들, 투자할 때 사업 실체 확인은 필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스타들의 투자피해 예방법이 공개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거액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동료 여가수를 고소한 빅뱅의 승리 사건을 통해 스타들의 사기 피해 원인과 대처 방안을 살펴봤다.

스타들에게 사기 사건으로 피눈물 흘리게 한 장본인은 다름 아닌 동료 연예인이었다.

배우 김형자가 “연예인들이 좀 누가 잘 해주면 금방 넘어간다. 외롭거든”이라고 말한 것처럼 친한 지인을 너무 믿었던 탓에 봉변을 당했는데, 가수 장미화도 마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미화는 “잘 아는 언니가 의상실 하는데 모 업소 사장의 누나였다. 그 언니가 집 담보로 잠깐만 좀 빌려달라고 그래서 우리 엄마가 반대하는 걸 ‘언니인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엄마 설마 내 돈을 떼어 먹겠어’했는데, 거기서 왕창 뜯겼다. 집이 다 경매로 날아갔다”고 사기 사건 피해 경험을 털어놓았다.

끝으로 여러 가지 현실적인 상황들 때문에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는 ‘우물 안’ 연예인들이 사업이나 투자를 할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알아보았다.

김봉조 변호사는 “그 사업의 실체가 있는지 그 실체의 실제 시장이 어떻게 형성이 돼 있는지 반드시 조사를 해야 된다. 허가가 나올 수 있는 사안인지 관공서에서 반드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억 단위가 넘어가는 투자 금액일 때는 반드시 한꺼번에 투자하지 말고 금액을 나눠서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순용, 작가=박은경, 내레이션=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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